정오뉴스김민찬

한국투자증권 "판매책임 사모펀드 전액 보상"

입력 | 2021-06-16 12:07   수정 | 2021-06-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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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팝펀딩 등 판매책임 이슈가 불거진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오늘 오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선제 조처를 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상 펀드는 라임과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삼성젠투, 팝펀딩 등 모두 10개 펀드이고 판매액은 1천584억 원입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보상하며, 이자나 수익 등을 제외하고 투자 원금만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