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나세웅

민주노총 여의도서 집회…경찰 "집결 차단"

입력 | 2021-07-03 11:37   수정 | 2021-07-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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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만 명 정도가 참여하는 전국 노동자 대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노총은 ″감염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일터에서의 죽음과 해고″라며, ″정부 방역 지침보다 높은 수위의 자체 지침을 준수하며 충분히 안전한 대회를 진행할 역량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노동자 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해 ″집결 자체를 차단하고 강행시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해산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