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정오뉴스
남효정
北, 또 탄도미사일‥한미일 정보수장 회동 겨냥?
입력 | 2021-10-19 12:09 수정 | 2021-10-19 12:1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이 오늘 오전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걸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고도와 사거리 등 추가 정보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현재 워싱턴과 서울에서 각각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와 정보수장이 만나 대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뤄져 그 의도가 주목됩니다.
오늘은 한미일 3국의 정보수장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지난 1일에는 반항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항공 미사일까지 포함하면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 8번째 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 대응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면서 추가 발사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