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기온 껑충…대기질 무난

입력 | 2021-02-04 17:12   수정 | 2021-0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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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치고 반짝 차가웠던 하루였는데요.

내일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 낮 기온은 7도로, 오늘보다 5, 6도 가량이 높아지겠고요.

주말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서, 활동하시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져도 대기질이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되고요.

주말쯤에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는데다가,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역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몹시 건조한데,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4, 5도 가량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3도, 대전과 대구가 영하 5도가 예상되고요.

한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 9도, 강릉과 부산이 10도로, 오늘보다 3, 4도 가량이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예년보다 온화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