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입춘' 낮엔 영상권 회복…퇴근길 눈 비상

입력 | 2021-02-03 09:52   수정 | 2021-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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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이제 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퇴근길 수도권 지방부터 차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눈의 강도가 밤부터 강해지기 때문에 퇴근을 평소보다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 적설량을 보시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5에서 최고 15cm.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로도 3에서 10cm가량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지방에서도 1에서 많게는 5c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구름만 지나다가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4도, 남부 지방도 광주 6도, 대구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