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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올 최고 더위…'대서' 찜통더위 기승
입력 | 2021-07-21 20:46 수정 | 2021-07-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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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가 이름값을 제대로 하듯 그야말로 펄펄 끓는 하루였습니다.
더위가 워낙 심해서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보다도 오늘은 서울이 더 뜨거웠습니다.
한낮에 35.3도까지 치솟았고요.
또 자동 기계 관측 값으로는 경기도 의왕시가 38도를 넘어서는 등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곳곳으로는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동풍이 산맥을 넘어서면서 서쪽 지방의 공기가 더 달궈지고요.
또 남쪽에 있는 태풍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 지역이 빼곡합니다.
내일도 최고 38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밤사이 대도시와 해안가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는 온종일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고요.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과 여수 25도로 밤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광주 36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폭염은 쉽사리 꺾이지 못할 전망인데요.
여느 때보다도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