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이적 첫 골' 이강인‥'드리블·슈팅 완벽하네'

입력 | 2021-09-23 20:46   수정 | 2021-09-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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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 리포트 ▶

이적 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선수.

재치있는 뒤꿈치 패스로 슈팅 기회를 열어주는 등 움직임이 좋았는데요.

팀이 2 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중앙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요르카 데뷔골을 터뜨립니다.

리그에서 1년 2개월여 만에 터진 득점포..

감각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듭니다.

탈압박 능력과 특유의 턴 동작 등 개인기도 빛났는데요.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었습니다.

팀이 6 대 1로 대패한 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 정도 활약이면 꾸준한 선발 출전 기대해봐도 되겠는데요.

영상편집: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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