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젖 먹던 새끼 토닥이는 엄마 물범

입력 | 2021-02-24 06:51   수정 | 2021-02-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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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엄마가 도와줄게″ 물범의 모성″

동물의 세계에서도 모성애는 사람 못지않게 끔찍할 정도라는데요.

물범의 모성이 화제가 됐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물범은 본래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는데요.

갓 태어난 아기 물범을 엄마 물범이 정성껏 돌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엄마 물범이 아기 물범을 토닥토닥 해주는 모습인데요.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 10살이 된 엄마 ′영심′과 12살이 된 아빠 ′왕범′ 사이에 태어난 생후 3주의 아기 물범이라고 합니다.

수영을 마친 아기 참물범이 배고픈 듯 엄마의 젖을 열심히 먹은 뒤 사래가 걸리자 엄마 물범이 토닥거리며 돌보는 모습이라는데요.

서울대공원은 ″아기 물범의 사레들린 장면을 보는 것도 어려운데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는 엄마의 모습은 매우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생명의 소중함과 어머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