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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정의용, 케리 기후특사 면담…오염수 우려 전달
입력 | 2021-04-18 07:03 수정 | 2021-04-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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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장관은 어제 저녁 서울 한남동 공관에서 케리 특사와 만나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만찬을 겸한 회동에서 정 장관은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백신 확보를 위한 협력도 당부했습니다.
방한 일정을 마친 케리 특사는 오늘 오전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