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재영

[재택플러스] '먹거리·볼거리'에 안전까지…"강원도 가요"

입력 | 2021-06-10 07:33   수정 | 2021-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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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트래블버블, 해외 여행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죠?

국내 관광지들도 안전한 여행을 기치로 백신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 리포트 ▶

″(서울에서 왔습니까?) 네. 맞습니다. (서울이 더 낫죠?) 아니에요, 강릉도 맛있는 게 많잖아요.″

푸른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관광이 경제의 주력 산업인 강원도가 요즘 당일 여행객 유치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답니다.

수도권에서 KTX로 한 시간 반 안팎이면 갈 수 있는데다, SNS로 유명해진 먹거리들을 적극 내세우고 있는 건데요.

정선의 한 리조트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행객들에겐 숙박료 등을 최대 82%까지 할인하는 상품을 내놨고, 강원도관광재단은 이달부터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통해 산악인들 유치에 나섰습니다.

또 SNS 먹방을 통해 유명세가 더해진 순두부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순두부젤라또′나 2시간씩 줄서 기다린다는 ′흑임자 라떼′에 닭강정, 짬뽕순두부 같은 지역 특산 음식의 먹방 촬영도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올 여름엔 작년에 못간 휴가 계획 세우는분들 많을텐데, 지자체마다 백신 우대 마케팅이 점점 늘어날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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