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재민

방역 위반 유흥주점 적발…플라스틱 제조 공장 불

입력 | 2021-07-02 06:36   수정 | 2021-07-0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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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영업을 한 유흥업소가 또 적발됐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화재로 공장 3동이 탔는데 큰 불길을 잡는데만 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안성의 한 유흥주점.

[단속반]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일어나셔서 나갈게요.″

집합금지 기간 간판을 끄고 몰래 영업한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이 업소는 외국인 여성들을 접객원으로 불법 고용해 운영해왔습니다.

단속에 나선 수원 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인 접객원 12명을 모두 강제 퇴거하고 업주 등 관련자를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붙잡힌 손님들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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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충북 음성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5시 반.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 인력을 모두 투입했지만 큰 불길을 잡는 데만 5시간 반이 넘게 걸렸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6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고, 내부에 플라스틱 등 잘 타는 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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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 앞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 연석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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