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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50세 이상·얀센 접종자, 다음 달부터 추가 접종
입력 | 2021-10-29 06:05 수정 | 2021-10-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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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백신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대상을 5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습니다.
돌파감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얀센 접종자들에게도 추가 접종이 결정됐습니다.
박윤수 기잡니다.
◀ 리포트 ▶
현재 60세 이상에게 시행 중인 백신 추가 접종, ′부스터 샷′이 다음 달부터는 50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50대 접종 완료자 791만 명 가운데,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고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50대 가운데) 11월에 한 20만 명, 그리고 12월에 한 12만 명 정도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분들은 6개월이 도래한 시점이 먼저 왔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했다면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했다면 같은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게 됩니다.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 감염률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 148만 명도 다음 달 8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습니다.
얀센 접종완료자들은 같은 얀센으로 추가 접종을 받아도 되지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권장됩니다.
코로나 1차 대응 요원과 경찰·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당뇨나 치매,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중 의사로부터 추가접종 권고를 받은 사람도 4분기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면역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추가접종까지 모두 3번의 접종을 하면서 각기 다른 3종류의 백신을 쓰는 건 권고되지 않습니다.
또 추가접종 시 화이자와 얀센은 기본 1회분 용량을 쓰지만 모더나 백신은 1회분의 절반만 투약합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들은 예약일 이전이라도 다음 달 1일부터 의료기관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