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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정언유착 의혹' 주장에 대해 여당 의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입력 | 2022-09-28 14:46   수정 | 2022-09-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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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대통령 발언 보도 ″자막 조작‧동맹 훼손″ vs ″비속어‧외교 참사″

″MBC 보도 전 박홍근 발언, 민주당 보좌관도 알아‥′정언유착′ 의혹″

″MBC, 불분명한 상황을 확실한 것처럼 자막 처리″

″자막에 따라서 소리가 그대로 들리는 것″

″대통령실, 부정확한 부분에 대해 보도를 늦춰달라는 요청 했던 것″

″국회 앞에 (미국)이라는 자막을 넣은 것도 문제″

″MBC 미국 특파원이 외신에서 자막 그대로 번역한 것 가지고 백악관과 국무부에 이메일 질의한 것 이해할 수 없어″

″문맥상으로 보면 도저히 그런 자막 달 수 없어″

″′외교적 실패′ 주장, 뭐가 외교 실패인지 이해 안 돼″

″박진 해임안, 야당의 지나친 정치 공세″

″대통령 비속어 쓴 게 확인된다면 국민과 야당에 솔직히 사과할 부분 있어″

◀ 앵커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오늘 국민의힘 의원님들 MBC 방문하시고 하셔서 두 번째 오늘.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두 번째 방문입니다.

◀ 앵커 ▶

이걸 뭐 민망하지만 짚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국민의힘 측은 지금 정언유착이라는 규정을 하고 계신데 동의하십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희가 정언유착 정확한 표현으로는 의혹이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가 회의석상에서 9시 33분에 그런 언급을 했는데 MBC 보도가 10시 7분 30분 전에 발표를 어떻게 알았느냐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또 민주당의 의원 보좌관 중에 한 분이 좌파 언론 출신인 그 한 분이 SNS에 MBC가 곧 보도할 예정이다, 그런 것들도 지금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지금 민주당에서 하는 이런 것들이 MBC로부터 그런 모종의 그런 게 있지 않느냐, 이런 유추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지금 증거가 나오고 있으니까, 이렇게. 그렇지만 저희가 지금 단정 짓는 건 아닙니다.

◀ 앵커 ▶

그런데 일각에서 제가 어떤 분명히 다 설명이 되는 팩트들인데 이걸 MBC를 향한 비판으로 모는 것이 외교적 실패를 덮기 위한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보도는요. SNS에서 이미 다 돌고 있던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팩트 부분, 민주당 당직자라고 그러셨나요? 그분이‥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당직자가 아니고 의원 보좌관.

◀ 앵커 ▶

단톡방에 다 돌던 이야기였고. 해명과 배치되는 상황과 안 나와있는데 계속 MBC를 지목하시고 하는 게 정치적 의도가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런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저희 당 입장에서는 또 확실하게 MBC에 의혹을 해명을 요구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사실은 명쾌하게 해명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앵커 ▶

어떤 부분이 해명이‥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무슨 이야기냐 하면 SNS에 동영상이 돌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영상만 돌고 있었지 자막이나 이런게 없었고 그리고 그 동영상도 사실은 당시에 풀 기자단에서 했는데 풀 담당 기자가 MBC였고.

◀ 앵커 ▶

그렇습니다.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런 거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 동영상부터 되는 거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불분명한 단어에 대해서 사실은 특히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 하면 공식적인 회담이나 인터뷰도 아니고 대통령이 질병 퇴치 관련된 글로벌 회의에서 나가면서 박진 장관한테 그냥 무심코 사적으로 툭 던진 말이었는데 그것이 마치 몰카라든지 불법 도청처럼 나오면서 그것도 정확하게 해야 하는데 너무 불분명한 상황을 마치 확실한 것처럼 자막 처리를 첫 번째는 바이든이라고 하고 두 번째는 또 국회 앞에 또 미국이라는 자막 처리를 하고. 뒷편에 또 박진 장관이 국회 야당 설득 잘해보겠다, 이런 말도 싹둑 잘라버리고 이런 것들이 상당히 저희가 봐서 좀 아쉽고 굉장히 이거는 국민들의 갈등과 한미 양국 간의 동맹을 훼손을 가져오는데 어떤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제가 들은 바로 질문을 안 드릴 수 없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건 여당에서는 섭섭함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그 당시에 모든 언론이 그런 팩트를 똑같이 보도했습니다. 자막만 MBC가 넣었다는 그 점인데요. 나머지 언론들도 모든 동일한 내용을 보도한 상황에서 자막을 넣고 안 넣고는, 그때 판단은 하여튼 그 워딩이었다는 게 전 언론사의 판단이었습니다. 워딩은 똑같았다는 자막을당연히 그렇다면 그 워딩으로 판단할 때 시청자를 위해서 자막을 넣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저희가 모든 입이 안 보이거나 하면 자막을 넣거든요. 자막 넣은 거 자체를 가지고 MBC가 정치권하고 결탁을 했다, 이거는 과도하게 나가시는 거 아닌가요? 이런 비판‥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과 유착을 했다 이렇게 근거하기보다는 유착 의혹이 있다는 근거고 그리고 사실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자막이 굉장히 좀 중요한 부분인 게 자막에 따라서 사실은 그 소리가 그렇게 또 들리는 그런‥

◀ 앵커 ▶

제가 그 부분은 이해를 못 해서 그런 게 아니고 원 자료를 보고 그 워딩을 판단한 모든 언론사가 그 워딩으로 판단을 했단 말입니다. 더군다나 대통령실에서도요. 그때 와서 정말 이게 들으시고 이게아닌데‥ 모든 언론사가 10시간 이상을 그 워딩으로 방송을 할 때 기사를 쓸 때 오셔서 처음에 들으니까 이거 아닌 거같아서 잠깐만 자제해달라, 진상 확인부터 하자, 이런 말씀부터 하셔야지 정상적일 텐데 열 몇 시간 동안 보도 자제만 요청하시고 이게 상식적인유추에서 말입니다. 뭐냐 하면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똑같이 들으셨다는 가능성이 많지 않습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현장에는없었습니다만 대통령실의 해명이 늦었다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인데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실에서 부정확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보도를 늦춰달라 그런 부분을 했었고. 또 대통령실에서는 그것을 명확하게 대통령한테 확인하고 심지어 국내 전문가들한테 확인하는 과정에서 또 현지에서는 순방 중이고 계속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좀 늦어졌는데 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도 분명히 잘못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이런 모든 것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래서요. 여당 입장에서 얼마든지 그런 문제 제기를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가 설명이나 해명을 해드리면 거기에 해소 안 되는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같은 부분을이야기해서 제가 여쭤보는 건데요. 뭐냐 하면 대통령실에서도 사실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전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들으시기에도 만약 이게 이상한데, 엉뚱한데 그러면 바로 언론사, 언론 단체 풀 취재 아니겠습니까? 이거 우리가 듣기에는 다릅니다. 그렇게까지 열몇 시간 동안 기정사실화돼서 보도가 나가지는 않았을 텐데요. 합리적인 추론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들으시기에도 전체 언론사가 보도한 그 내용을 동일하게 들으셨던 거 아닌가 그게 합리적 추론 아니겠습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게 아니고 대통령실에서는 그때 당시에 조금 더 정확한 워딩에 대해서 확인을 좀 할 필요가 있었던 거죠.

◀ 앵커 ▶

제가 그 부분도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그럼 확인을 하시려면 그렇게 심각하게다르게 들으셨다면 상식적인 수순은 풀 기자단에 이거 우리가 듣기로 완전 다릅니다. 이렇게 나가면 큰일 납니다. 국익 훼손입니다. 적어도 1시간이나 2시간 안에는 조치가 이루어졌고 그러면 언론사들이 기정 사실화 하고 방송 안 했을텐데요. 그 해명이 13시간 만에 나오는 바람에 이게 기정사실화 돼서 13시간 동안 방송이 됐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해명이 되는 반응인데 언론사들 입장이. 그게 그중에서 MBC를 딱 찍으셔서MBC에.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해명이 대통령실에서 늦어진 건 상당히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방금 다시 돌아가서 모든 언론사들이 돌고 있을 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자막을 넣은 그거 때문에 사실은 그런 식으로 들리는 어떤 효과가 일명 몬더그린 효과라고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번 사안에서는 불분명한 사안에 대해서 특히 자막 처리를 첫 번째 바이든, 두 번째 국회 앞에 또 미국이라는 자막을 좀 넣고 그런 사안에 대해서. 특히 또 제가 알기로는 MBC에서 미국 특파원이 백악관이나 또 국무부에 또 AP 외신에서 MBC 자막을 그대로 번역한 그걸 가지고 또 백악관의 질의를 이메일로 국무부가 했지 않습니까? 사실 그런 것들이 저는 MBC가 상당히 좀 이해할 수 없는 아쉽고 굉장히 문제되는 부분이다. 그건 그걸 기정사실화해서 어떻게 보면 한미 간을 이간질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앵커 ▶

자막 부분을 제가 아까 그것도 설명을 드린 것 같은데 자막도요. 다른 언론사들이 다른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 자막을 우리만 다른 자막을 넣었으면 그건 문제를 충분히 제기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다른 모든 언론사가 똑같은 내용의 기사를 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자막을 넣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시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딩에 대해서 이견이 없었거든요, 그 당시에 제가 듣기로는. 다른 언론사들도 제가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그 워딩을 기사를 쓰거나 방송을 하거나 할 때는 당연히 로자를 보고 이 워딩이면 무리가 없겠구나 해서 방송을 하는 거거든요. 자막을 보고 방송을 하는 게 아니고고.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오늘 앵커하고 토론을‥

◀ 앵커 ▶

왜냐하면 저도 이 사실 관계를 국민의힘 측에서 말씀을 하실 때 제가 가만있으면 그게 사실인 것처럼 들릴까 봐 그래서 제가 궁금한 부분을 여쭤보지 않을 수 없어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래서 저도 사실은 가장 객관적으로 들으려고 하다 보니까 솔직히 주변에 잡음 때문에 솔직히 안 들린 부분이 많습니다. 확실히 들리는 부분은 국회하고 몇 단어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실은 우리가 개인한테 할 때도 또 그걸 확인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사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서 완전히 확인도 하지 않으면서 특히 그걸 자막을 전체 저는 소리가 안 들렸을 때는 문맥으로 당연히 파악해야 한다고 보는데 문색상으로 보면 도저히 그런 자막이 달 수가 없는데 그렇게 자막이 달렸다는 것이 저는 이번에 MBC에 큰 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 부분에 있어서 의원님과 저랑 논쟁을 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자막을 자꾸 강조하셔서 제가 그냥 그 말씀을 드린 건데 자막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언론사가 동일한 내용을 방송하고 기사를 쓰고 있었다는 그 부분 때문에 이해를 하실 수 있을텐데 같은 어떤 비판을 하셔서 제가 여쭤본 겁니다.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런데 사실 저희가 MBC에 대해서 그렇게 하는 이유가 이번 한 건이 발생했으면 좀 그렇게 생각 안 할 텐데 과거로부터 예를 들어서 멀리는 광우병부터 해서 최근에 김건희 여사 취재를 하면서 경찰 사칭한 문제라든지 또 검언할 때 보도 문제라든지 대선의 할 때 그런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가 누적되어 있다 보니까 이번에 사안이 결국은 MBC가 또 이런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자막 처리를 하고 있지 않냐 하는 그렇게 생각이 드는 거죠.

◀ 앵커 ▶

과거에 말씀하신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요. 과거에 그렇다고 해서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데 편견을 가지고 MBC니까 그럴 것이다. 비난을 MBC에 초점을 맞추시는 것도 결코 어떤 이 사태, 사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들고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그게 저희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면서 이번에 대해서도 MBC가 이런 자막을 가지고 이렇게 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그와 반드시 연결시키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앵커께서 자꾸 MBC를 말씀하시니까 저희 배경 속에는 그런 것도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앵커 ▶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이 비판적인 쪽에서는요. 이 사안 자체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외교적 실패를 덮기 위한 전략적 차원의 대응 아닌가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글쎄요. 저는 그런 시각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외교적 실패, 외교적 실패라고 하는데 사실은 저는 외교적 실패가 뭐가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전통적인 미국이라든지 그리고 영국을 비롯해서 정상회담을 통해서 특히 UN의 첫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데뷔함으로써 전통적인 우방과의 관계를 공고히 했고 두 번째로 정말 지난 2년 8개월, 3년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정말 급속도로 냉각 위기였던 한일 관계, 어떻게 보면 물꼬를 트는 그런 외교도 있었고. 그리고 또 국내 언론에 사실은 이 문제 때문에 잘 보도는 안 됐지만 순방 외교로서는 최대의 외국 기업 투자유치도 이끌어냈고 사실 이런 어떤 것들도 굉장히 큰 외교적 성과인데 어떤 것을 두고 외교적 실패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앵커 ▶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에 대해서는어떻게 평가하십니까?당연히 성공했다고 평가하시니까 불가능한 일이라는 게 당의 입장이시겠죠?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는 우리 당이라도 장관이 잘못을 하면 중요한 정책적 실수를 했으면 당연히 해임을 해야 하고 야당에서 해임 건의 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주당이 해임 건의안한 것은 저는 박진 장관이 사실은 어떤 잘못은 없고 이런 해프닝이라든지 이런 것을 두고 지금 야당의 지나친 정치적 공세가 아니냐. 그리고 오늘 또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구속, 영장이 떨어지고 하는 그런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좁혀 오는 검경 수사나 이런 거에 국민적인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아까 논란이 되는 부분은 차치하고 비속어 부분은 적어도 확인이 됐으니까 대통령께서 그냥 명백히 사과하고 이 국면 자체를 다른 민생 국면으로 넘어가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지적을 하는 정치인, 여야 구분 없이 있습니다만 그건 어떻게 봅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도 그저께 출근길 약식 문답에서 분명히 바이든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그런 비속어 쓴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일단락되고 만약에 그런 비속어를 쓴 게 확인된다면 저는 비록 공식 인터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은 국민한테 그리고 야당에 솔직히 사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그러나 일단은 이 부분에 대한 진실 규명이 문제가 전제되어야 하겠죠.

◀ 앵커 ▶

진실 규명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일단 그게 수사로 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고 그리고 조금 더 소음을 제거해서 듣는 방법도 있을 수있겠고. 현재 저희 당에서도 그런 걸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절차를 지금 진행 중이고 고민 중입니다.

◀ 앵커 ▶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 이 말씀이시군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어떤 이 사안 자체에 대해서 여당 내에서도요, 아까도 잠깐 여쭤봤지만 이 사안 자체에 대해서 이런 사실규명, 진실 규명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경제가 지금 2200 주가가 깨지고 환율이 1450원 오르 내리는 상황에서 이게 과연 이렇게 나라가 시끄러울 문제냐, 이런 지적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 사안을 어떻게 하면 빨리, 지금 과학적 규명이 있을 때까지 이 사안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신가요?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아닙니다. 저희도 그건 당연히 그대로 가지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인해서 환율이1400원 급등하고 지금 정치가 이렇게 폭락을 하면서 그보다 더 문제는 실물 경제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깨져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정책적인 걸 하고 있고 지금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관련된 여러 가지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그런 방향으로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걱정은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서 국감이나 이런 걸 통해서 자꾸 정쟁화할 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오늘 민감한 질문만 여쭤본 것 같아서요. 그거 말고 규제개혁위원회 계시잖아요. 지금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어떤 부분입니까?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어제 규제위 추진단이 발족을 했고 규제는 특정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필수적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의 생활과 관련된 거 인권 관련된 거 특히 경제 산업 현장에서 투자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부터 골라서 각 분야의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대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만 그 우선순위별로 법을 고쳐야 할 거, 시행령, 빨리 정부 입법을 해야 할 것을 지금 골라내서 추진할 계획으로 지금 움직이고있습니다.

◀ 앵커 ▶

의원님 보시기에 제일 1번 순위는 뭔가요? 국민들이 기다리는 규제 개혁 1번순위.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1번 순위는 지금 방송에서부터도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광고에서부터 사실은 6시 이후에 비만 때문에 햄버거라든지 9시 이후부터는 모유 수유 방해한다고 분유 광고‥ 이런 생활 주변에 사실은 규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것부터 빨리 좀 개선할 계획입니다.

◀ 앵커 ▶

오늘 긴 시간 말씀 감사합니다.

◀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