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신지영

7월 출생·혼인 역대 최저‥인구 5천600명 감소

입력 | 2022-09-28 17:00   수정 | 2022-09-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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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흐름이 33개월째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 441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6% 감소했습니다.

반면, 7월 사망자 수는 2만 6천 30명으로 1년 전보다 1.2% 늘어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혼인 건수는 1만 4천 947건으로 1년 전보다 5% 줄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