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석유시설 피습‥ 국제 유가 7년 만에 최고치

입력 | 2022-01-19 09:35   수정 | 2022-0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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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이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9% 오른85.4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1.7% 오른 87.9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