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치킨 3만 원' 돼야 한다더니, 결국 가격 인상

입력 | 2022-04-25 06:53   수정 | 2022-04-25 07:3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지난해 다른 업체들이 가격을 올릴 때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면서 가격을 동결했던 BBQ가 다음 달 2일부터 치킨 값을 2천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업체 회장이 ′치킨 값이 3만 원은 돼야 한다′고 주장한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업체는 배달 앱 수수료 부담과 재료값 인상, 인건비 급등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싸늘한데요.

지난해 배달 음식 수요 급증으로 치킨 업체들의 매출이 껑충 뛰는 등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린 만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