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민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라크 덮친 모래 폭풍

입력 | 2022-05-06 07:27   수정 | 2022-05-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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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 황색 모래 먼지에 뒤덮였습니다.

최근 이라크를 덮친 모래 폭풍 때문에 1명이 숨지고 5천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바그다드와 나자프 지역에서 다수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보고됐는데요.

이라크 6개 주를 휩쓴 모래 폭풍은 가시거리가 500m 이하까지 떨어질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라크에선 지난 한 달간 7번의 모래 폭풍이 발생했는데요.

잦은 모래 바람의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감소와 삼림 파괴가 지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