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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중국 초등 교과서 삽화 논란
입력 | 2022-05-30 07:20 수정 | 2022-05-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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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뉴스룸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최근 중국에서 초등학생용 교과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교과서에 실린 삽화들이 문제가 됐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한 중국 누리꾼이 삽화 속 어린이들의 표정이 이상하다고 지적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
초점을 잃은 두 눈과 혀를 내밀고 있는 괴이한 모습입니다.
이에 공감한 누리꾼들은 교과서의 다른 문제들을 찾아내기 시작했고요.
여학생의 속옷이 드러난 그림과 성희롱적 요소가 담긴 삽화들이 줄줄이 발견됐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교과서를 낸 출판사는 삽화를 다시 그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은 교과서를 승인한 교육 당국에 이어졌고요.
교육부는 초·중·고 교재 내용과 삽화를 모두 살펴 문제가 있으면 즉시 수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