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논에 있던 가재도 익어‥일본 덮친 40도 폭염

입력 | 2022-07-04 07:00   수정 | 2022-07-04 12:3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가재들이 빨갛게 익은 채로 논물에 떠 있는 모습인데요.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포착됐습니다.

햇볕으로 뜨거워진 논물에 민물가재 4마리가 조리된 것처럼 물 위로 둥둥 떠오른 건데요.

현재 일본의 더위가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는 사진이죠.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도쿄의 한낮 기온이 36.4도로, 6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 기록이 남아 있는 187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방송 NHK는 도쿄에서는 폭염으로 지난달 29일 215명의 온열질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