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지윤수

'김혜경 법인카드' 40대 참고인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7-28 06:23   수정 | 2022-07-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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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번 달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그제(26) 낮 12시쯤 수원 영통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는 없었지만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어, 남성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은 김 씨의 지인이 아니라 여러 참고인 중 한 명이고, 피의자 전환 가능성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