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

입력 | 2022-09-28 07:39   수정 | 2022-09-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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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에 근접하자 힘이 빠져버렸는데요. 다우와 S&P500지수 모두 하락했고, 특히나 S&P500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던 나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2.5% 오른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제 유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WTI유가는 전날보다 2.3% 오른, 배럴당 78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여전히 금리 상승이 모든 자산시장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올리는 ′자이언트 스탭′을 밟았기 때문에, 다음달 금통위에서 한국은행도 0.5%의 기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에 제동이 걸리기 전까지는 글로벌 자산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