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경기에 패배하자 소동‥말리 여자농구팀 동료끼리 몸싸움

입력 | 2022-09-29 06:57   수정 | 2022-09-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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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 농구 월드컵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갑자기 한쪽 구석에서 선수 2명이 엉겨 붙어 서로 주먹을 날립니다.

난데없는 소동에 옆에 있던 동료들이 이들을 뜯어 말리는데요.

이 난투극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경기에 패한 말리 팀 주축 선수들이 공동 취재구역을 지나가다 시작됐습니다.

해당 대표팀 감독은 ″좋은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고,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도 사과했는데요.

힘을 합해도 모자랄 판에 몸싸움으로 팀 분위기를 망친 두 선수.

조별리그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