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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무통장입금 한도 축소·본인확인 강화

입력 | 2022-09-30 06:56   수정 | 2022-09-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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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021년11월17일 방송]
″불과 석 달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무려 32억 원을 챙겼습니다.″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정부가 금융·통신 분야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카드나 통장 없이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거래하는 ATM 무통장 입금 한도는 1회 50만 원으로 축소되고요.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안면인식 시스템이 도입돼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되고, 비대면으로 오픈뱅킹에 가입한 경우 3일간 자금 이체가 제한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개인이 통신사에 개설할 수 있는 회선 수를 3개로 축소하고, 대포폰 개통이나 보이스피싱 등의 이력이 있는 명의자는 신규 개통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