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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민간기업, 오는 11일 달착륙선 발사
입력 | 2022-12-08 07:22 수정 | 2022-1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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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일본이 러시아와 미국, 중국에 이어 달 착륙에 도전한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일본의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오는 11일 미국에서 달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아이스페이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 군기지에서,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 40분쯤 ′하루토-R′ 미션1 착륙선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켓이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내년 4월 말쯤 착륙선이 달에 도착한다는데요.
착륙선은 다리 4개를 완전히 펼쳤을 경우 폭 2.6미터, 높이 2.3미터 크기입니다.
내부에는 10㎏짜리 초소형 탐사용 무인 차량이 실려 있는데요.
14일간 고해상도 카메라와 열 감지장치를 이용해 달 표면 탐사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