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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추위·폭설' 한꺼번에‥서해안 최고 30cm 큰 눈
입력 | 2022-12-22 06:33 수정 | 2022-12-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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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절기상 동지인 오늘, 밤사이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앵커 ▶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쌓인 눈이 녹을 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춥죠?
◀ 기상캐스터 ▶
피부가 아파올 정도로 날카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보온 장비 철저히 하시고 외투 안에 옷도 여러 겹 껴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7.1도에 체감 온도 영하 13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4도, 체감 온도 영하 22도로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겠고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강원 내륙 지역에는 한파경보와 수도권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요.
주말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곳에 따라서 시간당 3에서 5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앞으로 충남과 호남에는 최고 25에서 30cm 이상의 눈 폭탄이 떨어지겠고 제주 산지에도 최고 50cm가량 큰 눈이 내릴 텐데요.
경기 남서부에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예상될 뿐 어제 눈이 집중됐던 수도권과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눈이 날리는 정도이거나 구름만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