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조희원

청년 청약통장 가입하면 2%대 주담대 제공

입력 | 2023-11-24 12:12   수정 | 2023-11-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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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대의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 내집마련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내집마련 123 주거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1년 동안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결혼과 출산, 다자녀의 생애주기라는 3단계에 걸쳐 추가로 금리 혜택도 제공합니다.

청년 기준은 만 34세로 향후 30대 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또, 앞으로 5년 동안 청년층을 중심으로 공공분양주택 ′뉴·홈′ 34만호를 주변 시세의 70% 전후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