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지경

미국 서부서 또 총기 난사‥편의점 총격 3명 사망

입력 | 2023-01-25 07:09   수정 | 2023-01-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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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경찰은 현지시간 24일 새벽 3시 30분쯤 워싱턴주 야키마의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인 21살 저리드 해덕이 총기를 난사해 현장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맷 머리 야키마 경찰서장은 ″무차별 총격 상황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편의점 안에서 총을 쏜 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고,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캘리포이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댄스교습소에서 아시아계 72살 노인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최소 11명이 숨졌고, 23일에는 샌프란시스코 남쪽 해프문베이의 외곽 농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