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30년 전 성폭행 당했다" 타이슨 상대 소송

입력 | 2023-01-26 07:19   수정 | 2023-01-26 07:2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핵주먹으로 불리며 한 때 세계를 제패했던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요.

한 여성이 30년 전 타이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5백만 달러, 약 62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여성은 1990년대 초 뉴욕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타이슨을 만난 뒤 그의 리무진에 동승했다가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슨은 1992년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죄로 3년을 복역했는데요.

이번 소송은 뉴욕주가 성폭력을 당한 성인 피해자들도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1년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