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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테크노마트 화재‥화물차 적재틀에 차량 5대 파손
입력 | 2023-10-12 06:13 수정 | 2023-10-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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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강변역 인근 테크노마트 식당가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 동해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차량 5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방이 온통 불에 그을렸고, 천장엔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9층 일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불을 끄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주방과 집기류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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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포천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
″거기가 플라스틱 적치물이 많아서 외부에 화재가 좀 세졌고‥″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3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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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동해고속도로에서 울산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물용 팰릿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팰릿 파편에 부딪힌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를 뒤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