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흉기 달라" 난동‥테이저건 한 방에 기절

입력 | 2023-10-23 06:36   수정 | 2023-10-23 06:3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지난주, 경기도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발생한 사건 영상입니다.

온몸에 문신을 새긴 남성이 알몸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 ″흉기를 내놓으라″며 소란을 피웁니다.

놀란 시민들은 식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게 밖으로 대피했는데요.

곧이어 경찰이 출동하자 이 문신한 남성, 흥분한 듯 유리 콜라병을 들고 경찰관에게 달려듭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여러 차례 경고를 보낸 경찰은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기세등등하던 남성은 한 방에 쓰러지면서 체포됐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 대부분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정말 무서웠겠다″면서도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지는 걸 보니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