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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입력 | 2023-12-21 06:11   수정 | 2023-12-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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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현지시간 1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 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으로 채택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주도한 올해 결의안은 최근 중국 내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영한 표현을 추가하고, 탈북민과 관련해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촉구가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행위로 핵무기 등의 개발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문안과 함께 국군포로와 납치·억류자 문제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