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찜통 더위 기승‥다시 전국 비

입력 | 2024-07-04 17:05   수정 | 2024-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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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동안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도 계속 됐는데요..

오늘 낮 최고 기온, 경북 성주가 35.8, 밀양 34.2, 서울도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쨍한 햇살이 비쳤는데요.

차츰 서쪽 지방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기 시작해, 밤이면 중부와 경북지방까지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또다시 많은 비에 대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에 최고 120mm 이상, 경기 남부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30~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20에서 50mm가량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부터 차츰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