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오요안나 캐스터

남부 최대 100mm 예상‥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 2024-07-19 09:30   수정 | 2024-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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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은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최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현재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 마포대교인데요.

어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강 물이 흙빛으로 가득 불어나 있고요.

하늘은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남부 지방은 여전히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면 남쪽 서해상에서 보라색 폭우 구름대가 계속해서 유입 중에 있고요.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남에 100mm 이상, 경남에 30에서 80mm가량이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충청과 전북에 10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 30에서 80mm가량이고요.

특히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시간당 20에서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