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구승은

윤 대통령-한동훈, 대통령실서 90분간 비공개 회동

입력 | 2024-07-31 09:37   수정 | 2024-07-31 09: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어제 국무회의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시간 반가량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에 ″대통령이 덕담하고 조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서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하자, 한 대표는 ′잘해 나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상태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한 대표 측에서 먼저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