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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날씨] 중부 폭설 비상‥영하권 추위, 빙판길 조심
입력 | 2024-11-28 09:51 수정 | 2024-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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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강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 충북 음성 CCTV 화면입니다.
도로는 물론이고 나뭇가지 위로도 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고요.
지금도 흰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고요.
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와 충청 북부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이틀째, 그 밖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북에 15cm 이상, 서울에도 3에서 8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도 말썽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권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영하 4도까지 떨어져 더 추워지겠고요.
영하권 추위 속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