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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압수수색 막아선 경호처‥경찰 긴급체포 만지작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사태 수사를 대통령실이 직접 막아서고 있습니다. 12.3 내란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힌 겁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더라도, 대통령실... 이재욱
- 경찰-대통령실 압수수색 대치 중‥이 시각 대통령실 대통령실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승은 기자, 지금도 대통령실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막고 있나요? ◀ 기자 ▶ 네, 압수수색은 시작도 못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경호처가 경찰의 경내 진입을 막으면서, 경찰이 대통령실 안내실에 대기한지만 7시간이 넘... 구승은
- "내란 수괴 긴급체포 가능"‥경호처가 막아서면? 오늘 경찰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출국금지가 내려지는 등 모습을 감추고 버티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영장에 대통령과의 공모란 내용이 적시된 만... 박솔잎
- 연일 타오르는 국회 앞 '촛불'‥"탄핵될 때까지 계속" 국민의힘의 집단 불참으로 대통령 탄핵 표결마저 무산된 이후, 매일 저녁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탄핵 촉구를 외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집회를 마치면 탄핵안 표결 찬성 촉구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이지은
- "퇴진 촉구 선봉에 선 청년들" 이 시각 대전 지금 이 시각 대전에서도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국민의힘의 탄핵 표결 참여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가 늘면서 집회 현장의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고, 공무원들까지 윤석열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는데요. 취... 윤소영
- '내란의힘'으로 간판 바뀌고 친필 휘호석은 래커칠 지난주 윤 대통령 탄핵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시민들이 나서 국민의힘 간판을 내란의힘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창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진 돌 위에, 내란이라는 단어가 쓰여졌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 최지호
- 카페에 '5백만 원 선결제'‥집회 현장엔 '다시 만난 세계'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계속 거리로 나오는 가운데, 시민들이 서로 서로를 응원하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시민이 다른 시민들이 쓸 수 있도록 여의도 한 카페에 5백만 원을 선결제하는 등, 자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집회가 축제처럼 진행되... 송정훈
- [영상] 탄핵 표결 D-3
- 여권 관계자 "윤 대통령 '조기 퇴진' 의사 없다"‥'버티기' 돌입? 윤석열 대통령은 조기 퇴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즉각 자리에서 내려오기보다는 탄핵 심판부터 받아보겠다는 기류도 감지되는데요. 내란죄 수사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도 일단 '버텨보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 홍의표
- 尹은 생각 없다는데 "지금은 설득의 시간"‥'질서있는 퇴진' 허공에 상황이 이런데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2월 또는 3월 조기퇴진한다는 방안을 두고 갑론을박하며 "지금은 대통령을 설득하는 시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대통령실이 이 방안을 거부한 데 이어, 친한계와 친윤계 양쪽의 동의를 받... 손하늘
- 김재섭 "탄핵 찬성" 여당 5번째 이탈표‥추가 이탈표 나오나?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선언한 의원은 오늘도 한 명 더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5명, 즉,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8명에서 이제 3명이 남았는데 이탈표가 추가로 나올까요? MBC가 비상계엄 해제에 동참하고 내란죄 상설특검... 조재영
- "회의록도 없이 고작 5분"‥장관조차 "국무회의가 아니었다" 오늘 국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내각이 줄줄이 불려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는데, 한덕수 총리는 "비상계엄을못 막아 송구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당시 국무회의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는데, 불과 5분 정도... 정상빈
- 윤상현 "비상계엄, 고도의 통치 행위"‥야당 "전두환" 이 와중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본회의에서 귀가 의심되는 발언들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옹호하면서, 처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윤 의원의 발언에 본회의장 안에서는 맹비난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민형 ... 김민형
- "국민들 평온하다"는 국민의힘‥이재명 불출마하면 하야한다고? 윤 대통령의 12.3 내란. 이제 고작 일주일 지났고 여전히 충격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들이 적지 않은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직 내란죄인지 불확실하다"며 윤 대통령을 엄호하는 가운데 급기야 "국민들은 평온하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문현 기자... 이문현
- '한동훈 2·3월 퇴진 로드맵', 윤 대통령 몽니에 좌초하나 정치팀 나세웅 기자와 정치권 움직임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세웅 기자, 오늘 나온 뉴스들을 보면 일단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퇴진 의사가 없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태까지 국민의힘이 이런저런 안을 내면서 조기 퇴진 시점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 나세웅
- [영상] '전두환의 길' 택했나
- "尹이 건네준 계엄군 장악 대상에 MBC도 포함"‥조지호 경찰청장 진술 12.3 내란 당시 계엄군의 장악 대상 기관에 MBC가 포함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3일 계엄 선포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이런 내용이 담긴 지시 문건을 받았다는 조지호 경찰청장의 진술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 이용주
- 국회 장악 실패 후 군수뇌부와 '비밀회의'‥윤석열 '제2 계엄' 노렸나? 특전사령관의 폭로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를 막기 위해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직접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죠. 그런데 윤 대통령이 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계엄 상황실을 찾아 계엄군 수뇌부를 강하게 질책하고, 30여 분간 별도의 회의... 조희형
- 군인사로 내란 준비‥내란 핵심 방첩사를 장악하라 12.3 내란 세력은 지난 1년 여간 군 내부 요직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측근 인사들을 앉혀, 내란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계엄 상황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게될 방첩사령관에 충암고 출신 여인형을 앉힌 뒤 그의 수족들을 요직에 보내 ... 이덕영
- [단독] 방첩사, 체포 영장 검토 변호사 채용 시도 그런데 이번 내란 사태의 핵심인 국군 방첩사령부가 체포나 구속, 압수수색 관련 업무를 맡을 변호사까지 미리 뽑으려 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런 시도는 방첩사가 생긴 후 처음이었는데, 계엄령 선포 뒤 정치인과 민간인을 잡아들이고 감금하는 전 과정을 준비하... 신준명
- 계엄 해제 그날 밤, '안가 회동'엔 김주현 민정수석도 비상계엄을 국회가 무산시킨 날 밤, 법무부장관과 행안부장관, 법제처장이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죠. 그런데 그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김주현 민정수석도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왜 만난 건지, 그 ... 구나연
- 윤 대통령, 계엄 선포 전 경찰청장 미리 불렀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통령 안전가옥으로 불러 미리 만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내란 음모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국가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 전해주시죠.... 정한솔
- '김용현 구속'으로 '내란죄 수사권' 고비 넘겼나?‥논란은 여전 그동안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검찰이 이번 사태를 수사한다고 해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법원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내주면서, 내란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권 논란이 일단락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조희원
- 김용현 전 장관 구속‥'충암파' 여인형도 영장 청구할 듯 검찰이 '12·3 내란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구속 뒤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 어젯밤 자살을 기도했다는 김 전 장관은 하지만 건강에 이상 없이 추가 조사를 받았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상문 기자, 김 ... 윤상문
-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출범‥왜 검찰만 빠졌나 그럼 법조팀 이준희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그런데 수사 상황을 알아보기에 앞서서 말이죠. 조금 전에 경찰, 공수처, 국방부가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기로 했는데 검찰만 빠졌어요. 왜 그런거죠? ◀ 기자 ▶ 사실 오늘 수사 협의체가 구성된다는... 이준희
- "계엄은 위헌적 군 통수권 행사"‥사법부의 첫 '위헌' 판단 대법관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2·3 비상계엄'을 "위헌적인 군 통수권 행사"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는 사법부 첫 판단이 나온 건데요. 천대엽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영장 심사에 임하겠... 김현지
- 4번째 '김 여사 특검법' 본회의로‥'2선 퇴진'하고도 거부권? 국회는 내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합니다. '2선 후퇴'를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를 겨눈 특검법에는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지, 주목되는데요. 이와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예정된 일정대로 내일 국회 본회의에 보... 신수아
-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국민의 뜻 대변하라" 국회 앞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오늘도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여당을 향해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병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회 앞에서 집회를 마친 주최 측 추산 5만 명의 시민들은... 고병찬
- '친윤' 국민의힘 의원 찾아가 항의‥시민단체 움직임도 확산 탄핵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판 여론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는 지역 주민들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건... 백승우
- 속내 안 드러내는 충북도 폭발 직전 탄핵 촉구 집회 역시 보수 성향이 강한 농촌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을 어르신부터 고등학생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선 누군가 보낸 선물을 폭발물로 오인해 신고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김은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 ... 김은초
- [알고보니] 대통령 탄핵이 헌정 중단·국가 혼란 부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탄핵이 되면 헌정이 중단되고 국가적 혼란이 커질 거라며 공포를 확산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정말 사실일까요? 그래서 저희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엔 정말 혼란이 커졌는지 팩트체크 에서 이준범... 이준범
- 일본 총리 "한국이 이리 될 줄이야"‥국격 추락 실감 미국이 연일 내란사태의 민주적 해결을 무겁게 촉구하는 가운데, 일본 총리가 한국 방문을 취소하고 일본을 찾은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한국이 이렇게 될 거라곤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특히 시리아 반군 사태와 한국의 비상계엄을 함께 언... 현영준
- "외교장관이 계엄 후 주한 미대사 전화도 안 받아"‥휘청이는 한미동맹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12.3 내란 사태 직후 주한미국대사가 놀라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했는데 장관이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가 그토록 강조했던 한미 동맹까지 흔들리고 있는 셈인데요. 한국에 나와 있는 우방국 외... 양소연
-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대치 8시간 만에 일부 자료만 확보 뉴스 앞부분에 경찰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나갔지만 경호처에 가로막혔단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결국 대통령실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게다가 당초엔 대통령실에서 자료를 일부나마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었는데, 사실상 자료를 거의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한솔
- 노벨상 받아든 한강, "어두운 밤에도 우릴 이어주는 건 언어" 어젯밤 노벨상 시상식에선 노벨문학상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작가, '한강'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한강 작가는 "어두운 밤에도 우릴 잇는 건 언어"라며 "폭력에 반대하는 모두와 이 상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톡홀름에서 임소정 기자입... 임소정
- 각별한 예우받은 한강‥'영예의 순간' 현지서도 뜨거운 관심 한국의 내란 사태와 겹쳐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현지에서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스톡홀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찬 특파원, 한강 작가가 각별한 대우를 받았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번 노벨시상식은 한강 작가가 주인공... 김민찬
- '강달러에 손실 날라' 기업들은 속앓이‥'내란 사태'에 치솟은 환율 이번 12.3 내란으로 정유와 제철, 반도체 업체들까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1천4백 원대 중반까지 치솟으면서, 원재료를 수입할 때 비용이 더 늘었기 때문인데요. 고환율 흐름이 이어져 자칫 서민 물가까지 영향을 받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김건휘 기... 김건휘
- [날씨] 동해안 새벽까지 눈·비‥출근길 영하권 추위 오늘 내륙 지방은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했는데요. 강원 영동 지방은 다시 한겨울이 됐습니다. 이것은 오늘 오후 촬영된 영상입니다. 설악산 고지대는 하얀 눈으로 뒤덮였고요. 이것은 강릉의 모습인데요. 강한 눈발이 휘날리면서 도로에 빠르게 눈이 쌓여가는 모습입니다. 강원 영...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내일은 12월 12일, 지난 1979년 군사반란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계엄군은 광주에서 학살을 저질렀죠. 그로부터 45년이 지났는데, 광주의 참상은 2024년 서울에서 재현될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12.3 내란을 여러분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