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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전반에만 3골' 독일 '개막전 최다 득점차 승리'
입력 | 2024-06-15 20:27 수정 | 2024-06-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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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막을 연 유로 2024에서는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개최국 독일이 개막전 최다 득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역대 세 차례 우승의 상징적인 인물인 클린스만과 디츠, 그리고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베켄바워의 부인, 하이디 씨가 식전 행사에 나선 독일.
전반 10분 만에 21살 신성 비르츠가 대표팀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9분 뒤엔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막판, 스코틀랜드 수비수 포티어스가 유로 대회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했고‥ 이 페널티킥을 하베르츠가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유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넣은 독일은 후반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교체 투입된 퓔크루크와 엠레 잔이 한 골씩 보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뤼디거가 자책골을 기록했을 뿐,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내주지 않은 독일은 5대 1 완승으로 역대 유로 대회 개막전에서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한 팀이 됐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