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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소서, 주말에도 장맛비‥낮에는 찜통더위
입력 | 2024-07-05 20:36 수정 | 2024-07-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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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 소식에 지치기 쉬운 요즘이죠.
지금 보시는 건 오늘 강릉의 모습입니다.
장맛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무지개가 떠올라 파란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북에 최고 120mm 이상, 충남에 100mm 이상 서울도 수도권은 20에서 6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찜통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광주 등 전남권은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고요.
경기 남부 등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해안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과 대구가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서울은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사이 남부지방도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까지도 비가 강약을 반복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