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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데뷔전 데뷔골' 음바페 "레알에서 한계는 없다"
입력 | 2024-08-15 20:49 수정 | 2024-08-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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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 선수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로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네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와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아탈란타의 슈퍼컵.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발베르데가 터뜨린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모두가 기다렸던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으로 이어진 감각적인 연계 플레이를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음바페는 특유의 세리머리를 선보이면서 데뷔골의 기쁨을 만끽했고 동료들도 동작을 따라하며 축하했습니다.
이 쐐기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2 대 0으로 승리하면서 음바페는 이적 첫 경기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까지 들어올렸습니다.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전 언제나 이런 순간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현실이 됐네요.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뛰는 건 정말 환상적이고,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 벨링엄같은 선수들과 뛸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사우디 알 나스르의 호날두는 올 시즌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알 타아원과의 슈퍼컵 준결승에서 전반 8분 동료 크로스가 자신의 발을 맞고 굴절된 뒤 선제골로 이어져 행운의 어시스트를 올렸고 후반 12분엔 정확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2 대 0으로 승리해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 진출한 알 나스르는 지난 시즌 우승팀 알 힐랄과 대결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안준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