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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맨유 차기 감독', 맨시티 격파‥"이 기분 EPL까지"
입력 | 2024-11-06 20:44 수정 | 2024-11-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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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된 스포르팅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시티를 대파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맨유 사령탑 부임을 앞둔 아모림 감독.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홈경기 상대는 공교롭게도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였습니다.
시작 4분 만에 포든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전반 38분 요케레스가 역습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부터가 진짜였습니다.
후반 시작 19초 만에 절묘한 침투로 역전골을 뽑았고 3분 뒤엔 페널티킥 추가골을 보태 맨시티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맨시티의 홀란이 페널티킥을 실축해 기회를 놓친 사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가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거함 맨시티를 4 대 1로 물리치는 대이변을 만들어냈습니다.
맨유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한 한 판이었습니다.
[아모림/스포르팅 감독]
″이 특별한 기분을 프리미어리그까지 가져가고 싶습니다. 제가 그곳에 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겠지만, 아주 즐거울 것 같고요. 저는 도전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