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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달 뒷면 표본 채취' 중국 창어 6호 귀환

입력 | 2024-06-26 07:15   수정 | 2024-06-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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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달 뒷면 표본을 채취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낙하산에 매달린 창어 6호 귀환선이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에 안착합니다.

53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현지시간 25일 귀환한 건데요.

창어 6호는 달 뒷면 토양과 암석 등 2kg의 표본 채취를 위해 지난달 3일 발사됐고요.

약 한 달 만인 지난 2일 목표 지점인 달 뒷면에 착륙해 탐사를 벌여왔습니다.

중국은 미국이나 러시아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 앞서나가면서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