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서울 낮 최고 33도 '폭염 절정'‥주말, 강하고 많은 비

입력 | 2024-06-28 07:42   수정 | 2024-06-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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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에는 세찬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정체전선은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내륙까지 올라와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 제주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 이남,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에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내륙과 충북 남부, 남부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3도, 대구 20.3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광주와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더 올라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