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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수도권에 강한 비‥내일까지 경기 북부에 200mm 이상
입력 | 2024-07-17 06:06 수정 | 2024-07-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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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엔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연천 CCTV 화면인데요.
지금도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이렇게 번쩍하면서 벼락이 치고 있습니다.
또 곳곳으로 물웅덩이가 고여 있는데요.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은 파주로 시간당 80mm 이상의 물벼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영서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데요.
추가 폭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추가적으로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도 1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 시점을 보시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또다시 밤에는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또 내일 늦은 오후에 시간당 30에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요.
중부 서해안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다음 주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