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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빈센트 반 트럼프'‥트럼프 피격 패러디 봇물
입력 | 2024-07-17 07:15 수정 | 2024-07-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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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기 피습 사건 이후 이를 패러디한 영상들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김정현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김정현 아나운서 ▶
네.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죠.
이 사건이 일종의 ′밈′처럼 여겨지면서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습니다.
귀에 총상을 입은 트럼프를 자신의 귓불을 자른 뒤 붕대를 감은 고흐의 자화상에 빗대서 합성한 그림인데요.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런 패러디물이 화제가 되면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기적처럼 목숨을 구한 트럼프를 비유해 영화 ′매트릭스′에서 총알을 피하는 장면에 트럼프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도 나왔는데요.
′매트럼프′라는 이름까지 붙으며 사람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피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싸우자″고 외치는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이 사진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기는 사람들도 생겨났고요.
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트럼프 암살′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1,000개가 넘는 물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