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차량 사이드 미러에 담배꽁초 '꾹'

입력 | 2024-07-24 06:37   수정 | 2024-07-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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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을 피하기 위해 담배꽁초를 차량 사이드미러에 꽂아 놓은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젭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박한 담배꽁초 처리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들인데요.

운전석 창문 밖으로 팔을 걸쳐놓고 자연스럽게 담뱃재를 털더니,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담배꽁초를 사이드 미러에 꽂아 놓은 걸 볼 수 있죠?

지난 1일 오전, 인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사진인데요.

꽁초를 도로에 버리면 과태료를 물게 될까 봐 자연스럽게 떨어진 것처럼 보이려고 행동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이 장면을 찍어 신고했고, 주행 중 꽁초 투기로 간주돼 과태료 6만 원이 부과됐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차 안에 재떨이를 두는 게 그렇게 힘든가″ 라며 꼼수를 비하는 반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