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없는 게 없는 '심슨 가족'‥ 해리스 대권 도전 24년 전 예측?

입력 | 2024-07-24 06:54   수정 | 2024-07-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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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미국 최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이 24년 전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권 도전을 예측했다는 해석이 나와 화제입니다.

2000년 ′바트 투 더 퓨처′ 제목으로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이 성장해 2030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보라색 재킷을 입고 진주 목걸이를 한 리사 심슨, 실제 해리스 부통령이 공식 석상에 등장한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사 심슨이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모습도 나오는데요.

이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 취임한 시점보다 17년 전이어서 화제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1990년대에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나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등의 재난을 예견하기도 했는데요.

CNN은 ″심슨 가족이 다시 한번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로 극찬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