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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전세계 밤하늘 수놓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입력 | 2024-08-14 07:18   수정 | 2024-08-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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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사이로 별똥별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12일, 동유럽 보스니아의 밤 하늘인데요.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전 세계 밤하늘을 장식했습니다.

유성우는 많은 수의 유성이 떨어져 비가 오는 것처럼 보이는 천문현상인데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데,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이름이 붙었고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