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격 매수 자극한 PPI‥나스닥 2.43%↑ 마감

입력 | 2024-08-14 07:41   수정 | 2024-08-14 07:4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6%와 2.4% 상승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향 안정화됐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 0.2%를 하회 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2.2% 상승해 예상치였던 2.3%를 밑돌았는데요.

이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면서 이날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엔비디아′가 6.5% 급등했고, ′테슬라′도 5.2%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각각 1.7%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증시가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요.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에 이어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