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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션, 기부 마라톤 81.5km 완주‥"감사 되새겨"
입력 | 2024-08-16 06:54 수정 | 2024-08-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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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제가 5년 차, 81.5km를 뛰어요.″
힙합그룹 ′지누션′의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알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션은 마라톤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독립 유공자들의 집을 지어주고 있고요.
81.5km 마라톤에 동참할 일반인 참가자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각각 8,150명씩 1만 6,300명 모집했습니다.
앞서 그는 마라톤을 앞두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란 글과 함께 발톱이 빠져 상처투성이 된 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션은 광복절 당일, 올해로 다섯 번째 기부 마라톤을 완주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제까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집 16채를 완성하는 등 2020년부터 38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