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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렌즈' 챈들러 사망‥의사·비서 등 5명 기소
입력 | 2024-08-16 07:18 수정 | 2024-08-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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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시트콤인 ′프렌즈′의 챈들러 역할로 잘 알려진 배우 매슈 페리가 지난 10월 자택의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됐죠.
페리의 사망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개인 비서 등 5명이 기소됐습니다.
매슈 페리 사망 당시 LA카운티 검시국은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로스앤젤레스 연방 검찰은 페리 사망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페리에게 많은 양의 케타민을 공급해 준 의사 2명과 페리와 함께 거주한 개인 비서, 케타민 공급 업자 등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배우와 다른 사람들에게 케타민 약물을 대량으로 공급한 ′광범위한 지하 범죄 네트워크′의 일부″라면서, ″페리의 케타민 중독을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들이 페리에게 다량의 케타민을 공급했고 심지어 문자 메시지에서 페리가 얼마를 지불할 향이 있는지 궁금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이 페리에게 케타민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며, 페리 사망 이후 기록도 위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